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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노머니입니다.
오늘은 미국주식 투자를 하기에 앞서
미국내 경제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사이트인
FRED (미국연방준비은행 통계사이트)를 알아보겠습니다.
내용은 유튜버 미주부님의 강의를 참조하였습니다.
0. FRED란?
FRED는 미국의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에서 제공하는 경제통계를 말하며 전반적인 미국의 경제흐름과 경제통계자료를 제공합니다. FRED는 미국주식의 어떤 종목을 투자하기 전에 전체적인 주식 시장의 흐름을 큰 틀에서 파악하기에 유용합니다. 투자하기로 한 기업의 매출, 실손익과 상관없이 미국경제시장이 안 좋을 경우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기 때문에 FRED를 이용하여 중요한 통계지표들을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FRED에서는 굉장히 많은 지표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미국주식 투자에 있어서 가장 많이 확인해야 할 지표는 M2 통화량,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 미국 실업률, 연방준비은행의 자산 변동률입니다. 저의 경우는 크롬브라우저를 켰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게끔 설정하여 보기싫든 좋든 한번씩 눈에 띄게 세팅해놓았습니다.
1. M2 통화량
(M2 Money Stock)
M2 통화량은 시중에 화폐가 얼마나 많이 풀려있는가를 그래프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발생하는 경기침체를 방어하기 위하여 미국정부와 연준에서는 양적완화정책을 통해 금리를 낮추고 달러를 많이 찍어내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접하셨을텐데요. 이런 양적완화정책이 지속되면 시중에 달러가 많이 풀린만큼 달러가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주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즉 M2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면 주가도 같이 상승하게 됩니다. M2 통화량을 확인하는 방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FRED 홈페이지 우상단의 검색창에서 M2 Money Stock이라고 검색하시고 접속하시게 되면 위와 같은 그래프가 나타납니다. 보시다시피 미국 정부의 양적완화정책에 따라 통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가 발생한 시점부터 급격한 통화량증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앞서 금리가 낮아지고 양적완화정책을 편다면 주가는 상승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FRED의 기능 중 하나인 다른 지수와 비교하는 기능을 통하여 M2 Money Stock과 S&P500 지수를 비교하며 실제로 주가가 상승하였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M2 Money Stock 그래프 우상단에 EDIT GRAPH를 클릭해주고
ADD LINE 탭을 클릭한 뒤, 아래 빈칸에 S&P500을 입력합니다.
그 후 바로 밑에 있는 Add data series 클릭.
그 다음 FORMAT 탭으로 넘어와 하단에 있는
Y-Axis position을 우측으로 정렬해줍니다.
여기까지 잘 하셨다면 위와 같은 그래프가 나타납니다.
파란 그래프가 M2 Money Stock
붉은색 그래프가 S&P 500 지수입니다.
S&P500 지수가 나타나는 부분만 드래그하여
확대시켜보면 다음과 같이 직접비교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그래프가 나타납니다.
그래프를 보시게 되면 통화량이 증가할 수록 S&P500 지수가 같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게 되는데요. 노란부분으로 칠해진 부분은 코로나가 발생한 시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때 S&P500 지수가 급락을 하였고 그 후에 새로 찍어낸 화폐들이 증시에 유입되어 주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2.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
(ICE BofA US High Yield Index Option - Adjusted Spread)
하이일드 채권은 위험성이 높지만 그만큼 이자를 많이 붙여주는 채권을 말합니다. 이 채권의 금리가 올라가는 이유는 사람들이 회사채권을 많이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올라가는 것으로 수치가 높을 수록 부도위험이 높다고 해석 할 수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FRED 홈화면에서 살짝 밑에 보시면 지수분류창이 있습니다.
지수창에서 POPULAR SERIES를 클릭한다음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를 클릭해줍니다.
(ICE BofA US High Yield Index Option - Adjusted Spread)
앞서 말씀드렸듯이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 지수가 높을수록 부도위험이 높아진다고 말씀드렸는데요, 2008년에 지수가 가장 높은 피크점을 찍고 있는데요. 이당시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전 세계가 경제위기를 겪었었고 그당시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 지수는 그래프상 최고치인 20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때에도 지수가 8정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렇게 부도위험이 증가할 수록 경기침체가 오거나 주가 하락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3. 연준 자산 지표
(Assets: Total Assets:
Total Assets(Less Eliminations From
Consolidation): Wensday Level)
연준 자산 지표는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많이 조회하는 지표로써 연준이 돈을 시중에 많이 풀면 그래프가 상승하게 됩니다. 앞서 코로나 사태 이후 미국에서 화폐를 많이 찍어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연준이 만약 시중에 돈을 풀지않게 되면 주가도 같이 하락 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이 지표를 가장 많이 확인하는 것 입니다. 그래프를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와 같이
POPULAR SERIES 탭에서
연준 자산지표를 클릭해줍니다.
(Assets: Total Assets:
Total Assets(Less Eliminations From
Consolidation): Wensday Level)
지표를 보시게 되면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구간입니다. 이 구간에서 연준 자산 지표가 급등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경기침체를 방어하기 위해 미정부에서 달러를 많이 찍어내게 되고 그 결과 연준에서 보유한 자산이 급등하는 것 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면 증가된 통화량이 주식시장에 유입되기 때문에 주가변동을 확인하는데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미국 실업률
(Unemployment Rate)
실업률의 증가는 미국내 기업의 부도와
경기침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기업의 부도와 경기침체는 주가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업률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이일드 채권 지수, 연준 자산 지수와
마찬가지로 POPULAR SERIES 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노란색 부분이 급격하게 증가된 모습인데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버티지못하고 구조조정, 정리해고를 시행한 뒤,
실업률이 급격하게 증가된 모습니다.
실업률이 증가할 수록 경기침체, 주가하락을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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