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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미국 배당주 주식투자를 입문 하면서 헷갈리고 어려워 하는것이 바로
배당률과 배당락일을 확인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짜는 일입니다.
이 과정은 배당주 주식투자를 하면서 굉장히 중요하며
월별 배당금으로 월급외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작업입니다.
따라서 장 상황과 개인의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을 가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기본이되는 종목선정을 하면서
내가 관심있는 종목의 배당금이 대략 얼마인지
그리고 배당금이 언제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당기준일이란?
배당기준일의 사전적의미는 기업이 배당을 시행할 때 배당을 받는 주주들을 경정하는 날입니다.
배당기준일이 존재하는 이유는 주식거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주식의 소유권이 이전되기 때문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배당기준일을 기준으로 배당 대상자를 정하게 됩니다.
기업에게 배당을 받기위해서는 이 배당기준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배당기준일을 넘어서 해당종목을 매수하였다면 바라고 있던 분기의 배당을 못 받기 때문이죠.
또한 아무리 주식을 오래 가지고 있었더라고 배당기준일 전에 팔아버렸다면 배당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배당기준일이 되기전에 주식을 잠시 매수해놓고
배당기준일이 지나 팔아버리면 배당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주식을 매수한 뒤 해당 기업의 주주로 등록되는데는
최소 2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영업일 기준으로 배당기준일
최소 2일 전에는 해당기업의 주식을 매수하여야 합니다.
배당락일이란?
배당락은 배당기준일이 지나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며
배당락일은 말그대로 배당락이 발생하는 배당기준일 전날을 뜻합니다.
즉 배당락일에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미 배당기준일은 지났기 때문에 배당을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을 제대로 구분하여야 합니다.
미국 주식은 대부분 분기별로 배당을 하고 있으며 배당락일에 대부분 주가가 하락을 합니다.
왜냐하면 기업이 배당을 지급하는 만큼 기업이 보유한 현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주가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배당락일과 배당기준일을 유의깊게 보고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정보들을 보기 쉽게 한번에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같은 경우는 디비던드닷컴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디비던드 닷컴은 현재 부분적인 기능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배당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먼저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상단에 돋보기 모양이 보이실텐데요.
클릭해보고 관심있는 종목의 티커를 입력해 보겠습니다.
저는 저의 최애 종목인 AT&T의 티커인 T를 입력해보았습니다.
(종목명 풀네임을 입력하셔도 무관합니다.)
AT&T의 자료들이 쭉 나올텐데 하단의 LTM Dividend / Yield 부분을 보시게 되면
AT&T의 배당률은 현 시점 기준으로 6.89%의 배당률을 보여주고 있네요.
1주를 사게되면 1년에 2.04달러를 분기별로 나누어 배당받게 되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AT&T는 언제 배당금을 주는 것일까요?
스크롤을 쭉쭉 내리다 보시면 다음과 같은 표가 나타나게 됩니다.
Payout History 즉 지급내역을 보실 수 있는데요, 표를 보시게 되면 Frequency란에 Quarterly라고 되어 있습니다.
Quarter는 분기별로 (3개월), Semi Annual은 1년에 두번 (6개월), Annual은 1년에 한번 지급한다는 의미입니다.
Pay date 칸을 보시게 되면 AT&T는 분기별로 지급을 하기 때문에 1년에 2월, 5월, 8월, 11월에 걸쳐 4번 지급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유의해야하실 부분은 이 표가 미국 시간 기준이기 때문에 한국 증권사를 이용하여 배당금을 지급받는 경우에는 몇일 (영업일 기준 1~2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옆에 칸을 보시면 Ex-Dividend Date 즉 배당락일이 있습니다. 주식을 매수해 배당을 받고 싶으시다면 배당락일 기준으로 3~4영업일 전에 매수하셔야 안전하게 배당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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