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손상] 전방 십자인대 파열 수술 후 4주~10주간 재활 운동 방법.

안녕하세요. 외노머니입니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 십자인대 재건 수술 후 4~10주간의 재활운동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참고문헌은 키스너 / 콜비의 운동치료 총론을 참고하였으며 전문지식이 없어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전방 / 후방 십자인대 손상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수술후 1~4주차의 재활방법을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근골격계 손상] 전방, 후방 십자인대 손상에 대한 이해, 검사 및 진단, 재활 방법.

 

[근골격계 손상] 전방 십자인대 파열 수술 직후(1일~4주) 재활 운동 방법.

 

 

 

 

수술 후 4주~10주

본 포스팅은 십자인대 재건술을 실시한 후의 운동입니다.
재건술을 하지 않은 경우 부적절할 수 있습니다.

1) 상태

십자인대 수술 후 1~4주차 재활을 통해 환자는 통증과 부기가 어느정도 완화된 상태이며 무릎관절의 관절가동범위도 완전한 범위로 움직이거나 완전에 가깝게 움직일 수 있게됩니다. 1~4주차에서 진행한 근육운동을 통해 환자의 근력은 어느정도 저항을 이겨낼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 올라올 수 있으며 보조기만을 착용한 채로 목발 없이 보행할 수 있습니다.

2) 재활의 목표

십자인대 수술 후 4주~10주차에는 환자가 통증없이 무릎관절의 완전한 관절가동범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모래주머니를 착용한 상태로 무릎을 접었다 폈다할 수 있을 정도로 근력이 향상되어야 하며 무릎관절의 고유수용성 감각 즉. 무릎이 얼마나 굽혀져 있는지를 환자가 눈으로 보지않고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십자인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 비정상적인 보행패턴을 조절하여 원래의 정상적인 보행패턴으로 바꿔야 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야 합니다.

3) 중재 (재활방법) - 아래 동영상 참조

십자인대 재건 수술 후 4~6주	십자인대 재건 수술 후 7~10주
다각도 등척성운동 강화된 닫힌 사슬 운동 다리 지구력 훈련 고유 수용성 감각 훈련 안정성 운동	4~6주 기간동안 했던 운동 지속적으로 실시 런닝머신 위에서 빠르게 걷기 불안정한 표면위에서 걷기 조깅 초급 단계의 플라이오메트릭 운동

<4주~6주의 운동프로그램>

십자인대 수술후 4주에서 6주 동안은 대퇴사두근 / 슬괵근 / 종아리근 / 정강근등 무릎 안정성에 기여하는 근육들의 근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등척성운동(힘을 꽉 주었다가 풀기)을 무릎관절의 다양한 각도에서 실시합니다. 2~4주차에 실시하였던 닫힌 사슬운동(스쿼트)의 강도를 높여 가벼운 케틀벨을 들고 스쿼트를 실시하거나 중량을 높인 레그프레스 등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의 지구력을 높이기 위하여 실내자전거를 저부하로 타거나 수영장 물속에서 걷기등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무릎의 고유수용성 감각을 높이기 위해 한다리로 서있기, 기울어진 발판에 서있기 등을 실시할 수 있으며 탄력밴드 운동과 탄력밴드를 착용한 채로 걷기를 통해 무릎관절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 참조)

* 다각도 등척성 운동

 

 

* 강화된 닫힌 사슬 운동
(Task2 부분. 2분14초부터 3분 4초까지의 운동)
(그 이후의 운동은 아직 무리입니다.)
 

 

* 고유수용성 감각 훈련

 

 

* 안정성 훈련

 

 

<7~10주의 운동프로그램>

십자인대 수술 후 7주에서 10주기간 동안은 4주~6주기간에 했던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줍니다. 이 시기부터는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보행훈련의 강도가 증가되며 런닝머신(트레드밀)에서 빠르게 걷거나 우레탄바닥으로 된 트랙에서 살살 조깅하기등의 걷기운동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강도의 플라이오메트릭 운동을 통증이 없다는 조건하에서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초급 플라이오메트릭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