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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발병되었습니다. SFTS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써 치사율이 6~30%에 달하기 때문에 SFTS를 옮기는 참진드기,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살인진드기로 불리고 있습니다. 들판에서 뛰노는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증상에 대해 공유해볼까 합니다.
1.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SFT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을 뜻합니다. 진드기가 많아지는 4-11월에 주로 발생하며 주로 후기문진드기목 참진드기과, 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진드기가 인간의 피를 흡혈하는 도중 진드기가 보균중인 바이러스가 인체내로 유입되어 발생합니다.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인간 뿐만아니라 야생동물, 가축, 조류등에게도 감염되기 때문에 야생동물 혹은 가축을 만지거나 접촉을 할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올해 첫 발병사례도 제주도에서 길고양이를 쓰다듬던 여성이 전염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이미 감염된 동물의 체액 혹은 혈액에 노출 되었을 때도 감염된 사례가 있습니다.
2.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
SFTS의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설사, 복통, 근육통, 의식장애, 기침, 임파선 종대가 일반적이지만 다른 감염병과 초기증상이 유사하여 다른 병에 걸렸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최근 잔디밭, 풀숲에 앉았거나 야생동물을 만진 뒤 위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셔야합니다.
3.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상처
아래의 사진처럼 붉은 반점이 올라왔다가 점점 딱지가 앉아 굳어가는 상처 모양입니다. 물린 진드기마다 상처의 모양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이 육안으로 구별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야생동물을 만지거나 풀숲에 방문한 뒤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반점, 상처가 발견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진드기가 물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는 직접 손으로 떼려고 시도하지말고 병원에 방문하여 진드기를 제거하여야 합니다. 진드기는 사람을 흡혈할 때 피부에 단단히 붙어 10시간에서 길게는 며칠간 흡혈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잡아당겨 제거하려고 하면 진드기의 일부가 몸에 남아있을 수 있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야합니다.
4.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방법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SFTS가 아니더라도 쯔쯔가무시와 같은 질병 또한 진드기 매개 질병이기 때문에 봄 부터 가을에 풀숲, 들판에 장시간 앉아있거나 야생동물을 만지는 것을 자제하여야 합니다.
반드시 풀숲을 방문하여야 할때는 긴 소매, 긴 바지, 목이 긴 신발등을 착용하여야 하고, 야생동물을 만질 때는 목이 긴 장갑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야외 활동 후 몸을 깨끗하게 씻고 몸에 진드기가 물지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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